금암2동 주민자치위원회, 저소득층 세대에 명절물품 지원

2021-09-10     전광훈 기자

 

전주시 금암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택익)가 10일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150만원과 전통과자(50만원상당) 등을 동 주민센터(동장 송상율)에 전달했다.

또 김순종 주민자치위원은 별도로 명절 상차림 지원 물품(50만원상당)을 내기도 했다.

이택익 위원장은 “소외계층 이웃들이 좀 더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함으로 함께 상생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상율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 도움을 주는 금암2동 주민자치위원장님과 금암2동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과 물품은 독거노인 세대와 저소득층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 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 명절맞이 상차림 지원, 아이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