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진면 새마을지도자회 추석맞이 무연고 묘지 벌초작업

2021-09-10     이헌치 기자

 동진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8일 관내 무연고공동묘지 5개소 분묘의 벌초작업과 성묘객의 이용편의 제공을 위한 진입로 정비작업을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15여명)이 참석하여 마스크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무연고 묘지 3,285기의 벌초작업을 하였다.

  박종식 새마을지도자회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또한, 벌초작업으로 받은 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데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귀성객의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지역단체의 공동묘지 벌초작업은 귀성객에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할 것이며, 기부액은 소외계층을 돕는 복지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