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도내 소상공인 전문교육 진행

2021-09-07     김명수 기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부설)생활교육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소상공인 대표자들에게 재창업 준비에 필요한 업종별 전문교육을 국비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시기에 비대면소비가 늘어나면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국비지원(90% 환급형)으로, ‘소비자를 사로잡는 블로그(스마트스토어 마케팅), 2021 소비자트렌드, 고객불만 관리 및 위기대응, 설득에 필요한 소비자 관련법, 컴플레인 설득 협상’ 등의 교육 주제로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4일간 대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업자가 판매를 하는 과정에서 직접 소비자로부터 클레임이나 불만을 겪었던 사례, 다양한 소비자불만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 법령과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불만 고객 응대 및 충성고객 만드는 방법 등을 교육 진행한다.

센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교육뿐 아니라 사업자 교육에도 힘써 소비자와 생산자간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집단교육 혜택이 어려운 1인사업자, 소상공인등 대상으로 다양한 소비자교육을 확대 할 예정이다. 

이는 사업자가 소비자규정을 알고 대응하면 거시적으로 소비자불만이 감소해 소비자권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소비자단체와 사업자가 서로 윈윈하여 상생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