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앤비랩, ‘엄마의 밥상’에 성금 300만원

2021-09-07     전광훈 기자

서울 소재 한 화장품 제조업체가 전주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하고 나섰다.

㈜엔앤비랩(대표 황광석, 최은경)은 7일 전주시장실에서 ‘엄마의 밥상’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유창희)에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제주도산 못난이 감자를 업사이클링 해 마스크를 출시한 ㈜엔앤비랩은 제품 출시를 기념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침밥을 굶는 아동·청소년 300명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황광석 공동대표는 “‘엄마의 밥상’과 같은 의미 있는 사업에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9월부터 ‘와디즈’를 통해 ‘에코글램 리얼 포테이토 워시오프 마스크’ 펀딩을 진행하는 만큼 2차 기부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창희 이사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따뜻한 손을 내밀어 준 ㈜엔앤비랩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따뜻한 도시락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소중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