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지역현안 사업 2022 예산 반영

‘지역현안 해결사’로 주목 받아

2021-09-06     이민영 기자

도내 국회의원의 지역구 현안 사업예산이 2022 정부 예산안에 다수 포함되면서 해당 의원이‘지역현안 해결사’로 주목 받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국회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환노위)은 6일 정읍·고창 주요 현안 신규사업 13건, 계속사업 23건 등이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국무회의를 통과돼 지난 3일 국회에 제출된 2022년 정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정읍·고창 주요현안 사업으로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공모, 총사업비 300억),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총사업비 100억), △무성서원 수련원 건립(총사업비 58억),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433억), △중앙3처리구역(북면·정우·태인)하수관로 설치사업(총사업비 162억), △산외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총사업비 70억), △입암 봉양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총사업비 21억), △스마트 하수처리장 관리체계 구축(총사업비 60억), △무장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62억), △성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40억), △대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47억), △아산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94억), △왕림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62억) 등 총사업비 약 1,509억 규모의 신규 사업이 반영됐다.

이 밖의 정읍·고창 주요현안 계속사업으로는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47억), 국립전북기상과학관 전시시설 운영기반구축(14억) 등을 비롯한 2022년 정부 예산안에 약 369억이 반영됐다.

윤준병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많은 협조를 해주신 전북도 및 정읍시·고창군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국회 예산 심의과정이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 한편, 미반영 신규사업들에 대한 추가 예산 확보와 정부 예산 반영이 부족한 사업들에 대한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하여 최종 순간까지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