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예방위한 만화 공모 시상식

2021-09-06     김영무 기자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최근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도민들의 눈높이에서 제작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만화 공모 시상식·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이해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출산,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기업, 가정, 사회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출산·육아·인식개선만들기,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혁신적 실천방안, 일·가정 균형 문화만들기 등 3개 분야에 8컷 분량 순수 창작물로 모두 2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총 14편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육我일기’ 정세라씨가 수상했다

수상작은 전시 및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위한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수상작 14편은 센터 로비에서 경력단절예방주간 기념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지난해 영상콘텐츠 공모전에 이어 추진된 “이번 ‘경력단절예방 만화 공모전’을 통해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가정과 기업에서 일ㆍ생활 균형 조직문화가 확산돼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