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미래 100년 책임질 신규시책 발굴 주력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방안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중점

2021-09-05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민선74년차 역점 추진시책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규시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823일부터 93일까지 유진섭 시장 주재로 정읍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2주요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해 36개 국··소장들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발굴한 302개의 시책을 검토했다.

또한 내년도에 추진할 신규시책과 국가예산 확보사업,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실행계획, ,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는 민선7기 시정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한 지역개발사업,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한 혁신성장 마련, 지역현안 해결과 정읍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시책을 발굴해 왔다.

특히, 민선74년 차로 접어들며 역점사업과 공약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방안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출향작가 기획전시 ·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 기적의 힐링 인문 특화도서관 운영 힘내라 청년! WIN-WIN 일자리 지원 정읍사공원(아양산) 조성 샘골사랑숲 조성 시내 주요 도로변 미니정원 조성 정읍스포츠타운(1단계) 조성 디지털 전자 벽보 게시대 설치 케릭터 유등 전시 등이 검토됐다.

이번에 발굴된 시책은 소요예산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2022년 본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행사성 경비 등 소모성 지출은 가급적 억제하고,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과 시민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필요사업 위주로 시책을 발굴·추진해야 한다강조했다.

이어 시민과의 약속인 77개 공약사업이 현재 76%의 추진률을 보이고 있다“100% 사업 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더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직원 모두의 역량을 발휘해 달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