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배드민턴 성승연,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

2021-09-05     정석현 기자

 

전북은행 소속 여자 배트민턴 성승연(25)이 생애 첫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성승연은 지난달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뽑혔다.

성 선수는 지난 2019년 전북은행에 입단했으며 김효성 감독의 지도 아래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켜왔다.

또한 성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건 같은 팀 공희용과 초등학생때부터 운동을 같이 하는 등 친구이자 배드민턴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성승연은 “늦깎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 돼 감회가 새롭다”며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켜 코트 위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배드민턴팀을 이끄는 김효성 감독은 “승연이는 성실하고 집중력이 좋은 친구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