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쉼표, 프로젝트’ 참여자 60명 모집

2021-09-03     전광훈 기자

전주시가 구직 실패에 따른 불안과 무기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심리 상담과 활동수당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제16기 청년쉼표, 프로젝트’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 대표 청년 지원정책인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전문 심리상담기관을 통한 개인별 심리검사와 그룹별 집단상담이 제공되며, 구직활동 비용과 생활비로 인한 고민을 줄여줄 수 있도록 3개월간 매월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활동수당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활동기간은 다음 달 1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다만, △재학생 △휴학생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청년쉼표 기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참여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dudals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전광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