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주시, 거리두기 '4일 0시부터' 3단계로 하향

2021-09-03     전광훈 기자

전주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했다.

김승수 시장은 3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에 대한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로 지난달 30일부터 3단계 최소 기준인 3일 연속으로 일일 13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확연히 줄었다"며 "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치는 4단계 상향 일주일만에 이뤄졌다.

이에 따라 집합이 금지됐던 5대 유흥시설에 대한 영업이 저녁 10시까지 가능해진다.

또 식당과 카페 영업 제한시간은 밤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되며, 사적 모임은 시간 상관없이 4명까지 유지된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