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민주평통 상임위원 임명

2021-09-02     윤동길 기자
이중선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중선(사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이중선 전 행정관은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사무처장과 전주시 대외협력관, 전북도 정무특보(2급상당),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또한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새만금개발공사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 전 행정관은 “국내 자문위원 1만6100명 중 상임위원은 500여명에 불과한데 상임위원으로 임명된 것은 전주를 대표하는 자부심과 같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대한민국의 번영으로 이어지도록 헌신하고자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제20기 민주평통 임기는 2023년 8월31일까지이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대통령이 의장이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