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 어쿠스틱 선율 앨범 발매

아티스트명 ‘가툰(Gottun)’ 첫 앨범 ‘My soul frequency’ 호성동주민센터에서 근무 최훈 씨

2021-09-02     전광훈 기자

‘가툰(Gottun)’이 어쿠스틱 풍의 첫 앨범을 발매한다. 

가툰은 전주시 호성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최훈(39)씨의 아티스트명이다.

첫 앨범은 ‘My soul frequency’라는 주제다. 

첫 곡 ‘Run’은 이달 중에 선보인다. 

곡은 깊은 곳 응어리진 마음을 위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두 번째 곡은 다음 달에 발매가 확정됐고, 가툰은 내년 초까지 다섯 번째 곡까지 내놓을 계획이다.

앨범 발매 전부터 그의 팬을 자처한 전주시 의회사무국 한 직원은 “평소 일 잘하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만 알았는데, 앨범까지 낸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며 “1집 발매 전에 들어온 타이틀곡이 매우 감미로워 벌써부터 그 다음곡과 2집 앨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