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오는 30일까지 사용하세요’

- 미사용된 지원금 전액 환수 예정, 기한 내 반드시 사용해야

2021-09-02     김종준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북도민의 보편적 기본권 보장과 지역경제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한 전라북도 긴급 재난지원금지급이 97% 완료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75일 첫 지급을 시작한 도 긴급 재난지원금이 지급대상인 267,678명 중 97%에 해당하는 259,572명에게 지급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지급된 재난지원금 258억원 중 약 92%237억원이 사용 완료됐고 아직까지 21억원 정도가 미사용 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미수령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요양병원 입원환자 등 직접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배부를 시행하고 있으며, 안내 우편물 발송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재난지원금은 전액 전라북도로 환수될 예정이니 반드시 오는 30일까지 기한 내 사용하시길 바란다“100% 지급을 위해 맞춤형 배부 서비스 등 각종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니 아직까지 미수령하신 시민들께서는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찾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