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운영

2021-09-01     전광훈 기자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르신을 위해 간단한 검색으로 치매 예방이 가능한 치매 예방 운동법, 치매 자가 진단법, 치매안심센터 소개 등의 유익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대1 채팅을 통해 치매예방 등에 대한 최신 정보뿐만 아니라 전주시 치매안심센터 지원 서비스와 시민이 궁금해 하는 치매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또 치매예방 인지 재활 프로그램 학습지를 제작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학습지의 내용은 △기억력 학습 △계산력 훈련 △집중력 학습 △분류하기 △문제해결력 훈련 △연상하기 등의 치매 예방 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다양한 건강정보도 제공된다.

김신선 시 보건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는 어르신들의 정서 지지와 인지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치매 걱정 없는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