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선 (주)코튼클럽 대표 ‘고향사랑’ 귀감

정읍시 북면 신평리 출신…2013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기탁

2021-08-29     김진엽 기자

정읍시 북면 신평리 출신인 김보선 ()코튼클럽 대표가 지난 27일 인재양성과 고향발전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북면 면민의 날 제전위원회(위원장 강만수)에 기탁했다.

북면초, 호남중, 정읍고를 졸업한 김보선 대표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2013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김보선 대표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가르침대로 고향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살기 좋은 북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문국 면장은 “9년째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김보선 대표께 감사드린다성금은 면민화합 등 지역발전과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

한편, 김보선 대표는 1988년 신광실업을 설립한 이후 1998년 해태상사()에서 ()코튼클럽을 인수해 속옷업계 최초로 4000억원 매출 달성에 근접했으며, 현재 국내 속옷시장 점유율 1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