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 창업농 역량강화 기술교육’ 수료
2021-08-29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난 27일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 창업농 5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7월 30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운영한 이번 교육은 2~3년차 청년 창업농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건실한 농업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정읍농산물의 이해 ▲소비자 트랜드 변화와 마케팅 전략 ▲개성 있는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농업 관련 노동법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청년 창업농에 대한 영농기술과 품목별 재배기술, 농산물 마케팅, 스마트 농업기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경영인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는 제반 상황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소비시장 개척에 힘을 모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