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일자리 창출 계약직 25명 채용

2008-12-17     전민일보
고창군은 농촌진흥청에 젊은 인력 일자리 창출 계약직을 신청하여 25명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채용분야는 농경지 DB구축, 농가기술경영컨설팅 및 소득조사 지원, 농산물 생산, 수출현장 기술지원 등 총 3개 분야이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고창군은 총 29명을 신청하여 1차 서류전형에서 28명을 선발하고, 12월 15일에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25명의 계약직을 선발하였다.
이렇게 선발된 인원 중 7명은 10개월 계약직, 18명은 3개월 계약직으로서 12월 17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복분자 시험장, 실증시험포, 상담소 등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토양검정 DB요원, 농가경영컨설팅 및 농가소득조사 요원, 농업인상담소 업무지원 등 농업기술센터의 전반업무에 투입, 배치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직 채용으로 고창군에서는 약 2억여 원의 자본이 고창군으로 유입되어, 지역경제 이익 창출은 물론 고창지역 젊은 인력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되어 앞으로 사회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