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최세진 교수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공동연구 성과 국제학술지에 게재

(연구팀 사진 – 왼쪽부터 최세진, 김성훈, 고혜민, 정원석 교수)

원광대학교 최세진(건축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3D 프린팅 캡슐의 제조와 자가 회복형 시멘트 복합체 특성’에 관한 연구 결과물을 국제 SCI(E)급 학술지인 Materials에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연구에는 최세진 교수를 비롯해 김성훈(원광대 전자융합공학과)·고혜민(원광대 화학과)·정원석(충남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참여했다.

이 연구는 콘크리트의 자기치유에 사용되는 캡슐을 화학적 방식이 아닌 3D 프린팅 방식으로 제조하여 캡슐의 구조해석과 화학적 안정성 및 시멘트 복합체의 역학 특성을 평가한 것으로 미래지향적 기술인 자기치유 콘크리트의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기초연구실 지원 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해 국가 기초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최세진 교수팀은 ‘생체모방 자가 회복형 나노소재 건설기술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