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공공보건의료 강화’관련 토론회 개최

민주당 TF팀, 제1회“신종감염병 의료대응의 현실과 과제”

2021-08-23     이민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공공보건의료 강화에 대한 법적, 정책적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이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당 공공의료TF(단장 김성주)는 24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의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국회 연속 심포지엄」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TF팀장을 맡은 김성주 의원(전주 병, 재선)은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 확충·투자를 비롯하여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은 상황”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공론화를 통해 법적, 정책적 대안 마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본부)은 공공보건의료의 전반적 확대 방안과 더불어 감염병 대응,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응급의료 전달체계, 모자 보건의료, 일차의료의 역할 등 다양한 핵심 주제들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향후 월 1회 심포지엄 개최를 목표로 주제 선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차 토론회에서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은 사회를,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은 좌장을 각각 맡는다.

또한, 주제발표에는 방지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이 「신종감염병 대응의 현실」,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방역사회’ 18개월, 안전과 회복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토론에는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 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최은화 대한소아감염학회장, 박 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등이 참여한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