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무료 벌초 봉사 나선다

2021-08-23     김종준 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다음달 11일부터 30일까지 무료 벌초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벌초 대행 서비스 신청자는 벌초를 위해 군산을 방문해야 하는 출향인이다.

 

소방서는 신청자 중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벌초 대행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출향인이 신청하면, 대상자 조건을 확인 후 선정해 의용소방대원 64명이 31조로 벌초를 대행하게 된다.

 

전미희 서장은 이번 벌초 대행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 중에 시민들의 수고를 덜어주고자 시작하게 됐다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벌초에 최선을 다하고, 좀 더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