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취‧창업 지원사업 신청대상 확대

고졸 청년에서 일반 청년까지 신청자격 완화, 교육 훈련생 선착순 50명모집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취‧창업 역량강화 및 일자리창출 총력

2021-08-23     임재영 기자

 

 

박준배

 

김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김제청년 고고 취창업 도전 패키지 지원사업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김제시는 총사업비 25600만원을 투입(국비 23000만원, 시비 2600만원),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박광진)와 함께 취업 희망자 30, 창업 희망자 20명을 각각 모집해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추진하고, 다양한 취창업 연계 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당초 고졸 청년 대상이었던 사업의 신청자격을 일반 청년까지 확대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취업 도전 지원사업의 경우 선착순 30명을 모집,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SNS 홍보 마케팅 및 영상촬영 편집 실무 교육과 취업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모의면접을 통해 우수 교육생 10명을 선정, 1:1 취업 코디네이터 및 동행면접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 후 11월까지 취업에 성공한 참여자들에게는 취업 성공장려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단계적통합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김제청년 고고 창업 도전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1년 이상 창업자 중 업종 변경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 기업가정신 및 창업 사업화 기초교육,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며, 우수자 7()을 선정, 최대 1,500만원의 창업초기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 내 고용 위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및 지역산업에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는 등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 또는 김제청년공간 이다 홈페이지(http://ieda.or.kr/)를 참고하면 되며, 31일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방문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