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주점·(사)함께하는 한숲, 취약계층에 보양식 원기회복키트 후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250가구에 반계탕·추어탕 등 가정간편식 전달

2021-08-20     전광훈 기자

이마트 전주점(점장 최항묵)과 (사)함께하는 한숲은 20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보양식 원기회복키트 2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마트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250가구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보양식 원기회복키트는 반계탕과 추어탕, 수삼영양밥, 철원 오대밥 등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됐다. 

앞서, 이마트 전주점은 지난달 6월에도 1000만 원 상당의 가전, 이불 등 생필품 꾸러미를 후원했다.

최항묵 점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원기회복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선식 시 복지환경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속에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뜰히 챙겨주신 이마트 전주점과 (사)함께하는 한숲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