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케이팝 페스티벌 10월로 연기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 참가자 안전 문제 대두

2021-08-19     윤동길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10일~12일 개최 예정이던 새만금 케이팝(K-pop) 페스티벌 행사를 오는 10월 29일~31일까지로 잠정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만금 케이팝 페스티벌은 비대면 상황에서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콘서트’로 기획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날로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새만금 케이팝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연기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감안하여 10월 축제 개최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