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단위학교 수업나눔 활성화 위한 워크숍 개최

2021-08-19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단위학교 수업나눔 활성화를 위해 학생 배움 중심 수업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19일 진행된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수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수석교사, 수업나눔 동아리, 교육실습협력학교, 희망교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비전대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분산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수업 영상 관찰(6학년 도형·측정 단원), 학생 배움 중심 수업나눔, 수업 속 학생의 어려움 파악 및 지도 방법 찾기, 참관자 수업 성찰, 학생 배움 중심 수업나눔의 가치 공유 등이다. 일반적인 수업관찰과 수업협의는 수업자의 교수행위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반해 학생 배움중심 수업나눔은 수업 속 학생의 배움 과정을 관찰하고 학생이 가진 어려움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전북교육청은 설명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단위학교에서 학생 배움중심 수업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 선생님들이 수업에 대한 안목이 형성되고 수업성찰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