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춘 변호사 자치분권위 정책자문위원 위촉

획기적인 정책 제안과 지역문제 해결방안 모색 할 터

2021-08-19     윤동길 기자
이덕춘

이덕춘 변호사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변호사의 임기는 오는 2023년 8월 20일까지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대통령소속 자문기구인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방분권관련 정책자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위원회에 지역사회 리더와 활동가들이 포함, 지역주민과 소통에 기반을 둔 위원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에서 민변 활동을 해온 이 변호사는 지역문제해결과 소외계층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21대 총선에 전주을 민주당 경선에 나서기도 했으며, 민주당 전북도당 적폐청산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 가정법원부재로 도민이 겪고 있는 불편해소와 열악한 법률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주가정법원유치 전북도민운동본부 상임대표도 맡고 있다.

이 변호사는 “지역에 뿌리를 둔 지역민의 입장에서 자치발전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사법기관 지역분산배치 등 획기적인 정책 제안과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자치분권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