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소방관, 출근길 교통사고 부상자 구조

2021-08-18     김진엽 기자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 소방관들이 출근길 교통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를 구조하고 응급처치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신태인119안전센터 소속의 최정진 소방장과 김석훈·노기태 소방교는 지난 161720분경 야간근무를 위해 출근을 하던 중 김제시 금구면 용복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1톤 트럭(탑차)의 교통사고로 트럭이 전도되는 상황을 목격했다.

이들은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전도된 차량에서 동승자를 신속히 구조하고 119에 신고했다.

또한 빠른 외상평가를 통해 부상자들이 2차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백성기 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팀워크를 바탕으로 직업정신을 발휘해 자신의 역할을 적극 수행한 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