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공실버주택 내 실버노인복지관 개관

2021-08-17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난 10일 연지동 공공실버주택 내에 실버노인복지관(이하 실버복지관)을 개관했다.

공공실버주택 1층에 위치한 실버복지관은 정읍시노인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에 이어 3째 노인복지관이다.

연면적 1063규모로 문화센터, 체육활동실, 프로그램실, 경로식당, 강당 등이 조성되어 있다.

시에 따르면 문화센터는 공공실버주택 입주자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공간으로 활용된다.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국토교통부로부터 5년간 매년 25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는다.

실버복지관은 내달 23일 입주민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경우 어르신들이 문화센터와 체육활동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복만 복지교육국장은 공공실버주택 입주민과 지역민의 여가생활을 위해 실버복지관을 개관했다문화센터와 프로그램실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