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막바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점검

안전 및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음주수영 금지! 코로나19 예방 지침 준수

2021-08-16     김태인 기자

진안군이 막바지에 이른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3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주천면 운일암반일암을 방문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중심이 되어 물놀이 지역 내 인명구조함의 구명조끼 및 구명환 비치 여부, 위험구역 내 출입통제선 설치 여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진안군 물놀이 관리지역은 16곳에 이르며 올해는 예산 2,400만원으로 안전장비 구입 및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해당 지역 안전관리요원 32명을 배치해 순찰 및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출입자 발열체크를 비롯하여 명부 기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도 병행 추진하고 피서객 홍보를 위해 예·경보시설을 통한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진안군은 8월말까지 폭염의 기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막바지 피서객이 계곡·하천 등 물놀이 장소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다슬기 채취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에서는 입수 금지 △2m 이상 안전거리 유지 및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자제하기 등 물놀이 안전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