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서둘러 사용하세요.

2021-08-11     손충호 기자

 

 순창군이 지난달 5일부터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배부 중인 가운데 전체 신청 대상자 27,442명 중 26,943명이 수령해 98%의 지급률을 보인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이하 재난지원금)은 6월 21일 24시 기준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순창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순창군은 집중지급 기간이 8월 6일로 마무리가 됐지만, 예외적 지급기한을 9월 3일까지 설정해 미수령자에 대해 배부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미수령자에 대해 개인별 안내와 홈페이지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급하고 있는 재난지원금의 사용기한이 9월 30일까지다”면서 “미사용액은 환수되므로 신속한 사용이 필요하고, 기간내 사용을 완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