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

- 재난·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실현

2021-08-10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군··소방서에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해 10일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육군 군산대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완료보고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 시비 6억원 등 12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착수해 10개월 동안 사업추진 및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난달 최종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 구축으로 방범·교통·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 시 신고지점 주변 CCTV 영상을 전북경찰청 112상황실과 전북소방본부 119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군산경찰서 순찰차 단말까지 전송함으로써 현장의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대응할 수 있게 돼 각종 재난·범죄·화재·구조 등의 업무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군산시만의 특화 서비스인 지능형 시설물, 지능형 선별관제, 안심귀가, 군부대 영상 지원 등을 추가해 통합플랫폼 기능을 확장함으로써 CCTV 관제 효율을 높였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으로 각종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됐다시와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살기 좋은 군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