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2021-08-09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8월에도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도내 기관 및 공·사립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도교육청 재무과, 순창교육지원청,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을 비롯해 전주평화초등학교 등 공립 7개교, (진안) 한국한방고등학교 등 사립 4개교, 총 14개 기관(교)에서 548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각 기관 또는 학교별로 1∼2시간씩 진행되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하고 ▲반부패·청렴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을 내용으로 하고 질의·응답시간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해 청렴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맑고 깨끗한 공직문화의 가치를 지켜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희망자에 한해 대면교육과 실시간 화상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