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 폭염 취약 독거노인 안부확인 추진

2021-08-06     김진엽 기자

정읍시 태인면사무소(면장 최익원)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345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을 추진하고 있다.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와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 안전대책의 일환이다.

태인면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 서비스나 노인 맞춤 돌봄 등 기타 유사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은 독거노인을 전수조사 후 9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82일부터 13일까지를 집중기간으로 정해 주 3회 이상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최익원 면장은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낮에는 논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