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단지’ 공모

국내 육성 채소·과수·화훼·특작 품종 재배 단지 대상…24일까지 접수

2021-08-05     왕영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단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품종 보급 사업에 참여한 농업단체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곳을 발굴해 격려하고, 우리 품종 재배확대를 위한 본보기로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단지’를 선발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국내 육성품종 보급 사업에 참여했거나 현재 참여 중인 단지, 도 및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육성한 단지이다. 최근 3년 이내 최우수 이상 수상한 단지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채소, 과수 부문 외에도 화훼·특작 부문을 포함해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법인 등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홍보-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은 뒤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이달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9곳의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1곳에게 상장(국무총리상)과 상금 150만원, 최우수상 3곳은 상장(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5곳은 상장(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70만원이 수여된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