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여성활동센터 직원 공모 통해 새이름 짓는다

입주단체 아우를 특색 있는 이름 공모 착수

2021-08-04     한용성 기자


무주군이 여성단체들의 전문공간으로 활용될 여성활동센터의 새로운 이름 공모에 나선다. 무주군의 대표성을 띄면서 목적과 특징을 표현하고 입주 단체들을 아우르는 특색 있는 이름을 공모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여성활동센터 새로운 이름 공모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무주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새올 행정시스템에서 응모서 양식을 다운 받아 담당자 온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오는 27일까지 새올 행정시스템을 통한 직원투표를 통해 오는 31일께 다득표 한 이름으로 선정하게 된다. 최종 당선작은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며, 선정된 명칭은 오는 9월부터 적용된다.

김미경 팀장은 “앞으로 완공될 무주군 여성활동센터는 여성단체의 활동 보폭이 넓어지고 취업 및 각종 정보제공의 산실이 될 것”이라면서 “여성활동센터 이름 공모에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비 19억9,000만 원을 들여 무주읍 교동1길 13에 연면적 865.92㎡, 지상 3층 규모의 여성 전용공간인 여성활동센터를 마련할 계획으로 조만간 공사 완료를 앞두고 있다.

무주군 여성활동센터는 1층에 여성일자리지원센터가 마련되며, 2층에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과 교육장, 여성단체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3층은 무주군 여성이 주축을 이루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