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자동차무역센터(주),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1-08-04     김종준 기자

군산자동차무역센터()가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에 응모한 두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군산자동차무역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은 사업부지 197,824높은 상품성과 신뢰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 수출 지원 기능시설 등의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일 신청된 사업계획의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 토목, 재정, 물류분야 등 4개 분야별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각 신청자의 사업계획을 평가했다.

 

이에 시는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제안한 사업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빠른 시일 내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대응지역 활력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됐다.

 

중고차 수출·매매에 필요한 행정, 금융, 성능검사, 정비 등의 시설을 집적화해 가격·품질의 신뢰를 기반으로한 선진국형 중고차 수출시장을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을 분야별 전문가 등과 면밀히 검토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중고차 수출시장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