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로컬푸드 참여농가 역량강화 교육

2021-08-04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3일 제2청사에서 지역농산물 소비와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참여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안대성 대표와 국립농업과학원 김세리 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로컬푸드 성공의 필요충분조건과 농산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위생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시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공급을 위해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와 더불어 로컬푸드 참여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우수한 농·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농가소득 올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동시에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홍보비와 판촉 행사비, 출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비, 참여농가 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천 농수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참여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판매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