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미래융합대학, 전북독립영화협회와 평생교육체제지원 업무협약

2021-08-03     김영무 기자

 

전주대(총장 이호인) 미래융합대학은 3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연계·협력을 골자로 전라북도독립영화협회(이사장 박영완)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전라북도 권역 내 미디어 분야 평생교육 사업 공동 기획 및 수행 ▲미디어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미디어교육 강좌 설계 ▲전라북도 권역 청소년의 시민성 함양을 위한 영화사회교육 사업 공동 기획 ▲세미나, 특강 등을 통한 최신 기술 등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게 된다.

미래융합대학 한동숭 학장은 “우리 지역에서 독립영화의 제작 및 상영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영상문화의 기틀을 세우고 있는 전북독립영화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주대 미래융합대학이 미디어 교육 및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교육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미디어 평생교육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미래융합대학은 2019년부터 교육부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전북지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특성화고(구 실업계고) 출신 재직자와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수능 성적이 필요 없는 특별 입학 전형을 전면 실시, 전북지역 직장인들이 정규대학 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