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김제사랑카드 매출액의 1% 지원

소상공인 카드매출 수수료 부담경감 기대

2021-08-03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게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김제사랑카드 매출로 인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김제사랑카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제사랑카드 매출 시 지류형 상품권은 발생하지 않았던 VAN(부가가치통신망사, 점포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공급하고 계약 형태에 따른 카드사용 매출액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회사)사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자등록상 소재지(본사)가 김제시이며, 김제사랑카드 결제 매출이 있는 관내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고, 지원금액은 김제사랑카드 매출액의 1%를 분기별로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소상공인들의 편의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접수를 위해 관할지 읍면동 방문 접수와 함께우편, FAX 등으로도 접수가능하다.

박준배 시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이 되는 모든 소상공인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