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무궁화 축제 대신 화분 무료 증정 행사

2021-08-01     전민일보

 

무궁화 도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무궁화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

30일 완주군은 고산자연휴양림 무궁화 문화공원에서 내달 14일 나라꽃 무궁화 나눠주기 행사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제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대신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최를 취소하고 나라꽃 무궁화 나누어주기 행사로 대체한다. 

무궁화는 사전예약 신청자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궁화 화분을 무료로 증정한다.

사전예약은 인터넷·모바일(http://naver.me/5L3e1IPs)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내달 11일까지다. 

완주군은 행사 진행에 있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발열체크, 소독 및 방문일지 작성 등) 및 행사장 주변 사전 방역 실시로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고산자연휴양림 및 문화공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숙박시설 및 오토캠핑장을 제한적으로 개방·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방문객에 대해서 발열체크 및 방문객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방역소독 및 환기를 실시하여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완주=서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