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예방위한 만화 공모

2021-07-30     김영무 기자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만화를 8월27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8컷 만화 공모전은 W-ink(윙크)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해 경력단절예방 ucc공모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지원으로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출산·육아 인식개선 조직문화 만들기 ▲일·가정 균형문화 만들기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혁신적 실천방안 등이며 순수 창작영상물이면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외부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모두 14편이 선정(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 특별상 10)되며 오는 31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수상작들은 센터에 전시 및 홈페이지 게재,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위한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신청서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출품작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경력단절예방 만화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의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모여 미래의 새롭고 성숙한 사회문화를 만들어 나갈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와 동시에 직업을 통한 자아실현을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9월 7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기념해 ▲ W-ink(윙크)캠페인 초성퀴즈 ▲ 10개 기관 및 여성친화기업 대상 릴레이 경력단절예방 캠페인 ▲ 옥외 전광판 광고 ▲ 전북지역새일센터 공통 광고매체를 통한 현수막광고 ▲ 버스안내시스템 BIT 광고 등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