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2.0 정책 전략적 방안 마련해야”

유진섭 정읍시장, 영상 간부회의 주재…대형사업, 폭염대응 등 강조

2021-07-26     김진엽 기자

유진섭 정읍시장이 26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 정책에 발맞춰 전략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유 시장은 정부의 뉴딜 2.0은 양극화 해소와 사람 투자 강화, 새로운 한국판 뉴딜정책 과추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한 단계 진화한 정책이라며 이에 적극 부응하고 코로나19 등 변화한 상황에 맞는 정책 개발에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용산호 주변과 내장산문화광장 등에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과 연수원 건립 등 정읍의 대형사업 기대효과 등을 제대로 알려 시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휴식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야외활동 자제 등을 권고하고, 축사 등에 수시로 물을 뿌리도록 지도하는 등 농축산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27일부터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편이 장기간 이어져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관련된 정보 제공과 철저한 지도 점검으로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방역에 누수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러 부서가 관련된 다중업무 추진 시 해당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민원인 불편과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