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직원들 ‘사랑의 헌혈 운동’ 앞장

2021-07-26     김진엽 기자

정읍시청 직원들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시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3일 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30분까지 진행된 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시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헌혈이 잇따라 취소되고 개인헌혈도 위축되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에 시는 헌혈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4회에 걸쳐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읍헌혈의 공간(, 시기동주민센터 2)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 말 기준으로 1602명의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과 B형 간염, C형 간염, 매독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7종의 검진 서비스와 헌혈 1회당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