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관내 음식점 비말차단 칸막이 추가 보급

2021-07-24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비말차단칸막이를 추가 지원한다.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김제시는 선제적으로 자체예산을 확보와 비말차단칸막이를 추가 제작하고 음식점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음식점을 대상으로 1,004개 업소에 대해 비말차단 칸막이 5,220개를 지원했으며, 이번에 총 1,123개를 제작해 관내 신규음식점 및 추가로 필요한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에 비말차단칸막이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식사류를 취급하는 안심식당 111개소를 지정, 손님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덜어먹는 앞접 시, 방역마스크, 수저통합집 등을 지원 음식문화개선사업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칸막이 설치로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식사하고 더불어 지역경제도 활성화돼 어려운 경제에 미약하나마 보탬이되기를 바라며 음식점 내에서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위생관리담당자(540-138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