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개 지역 폭염경보… 비상 1단계 발령

도-시·군 상황판단 회의 가져 주요 14개 부서 비상근 무돌입

2021-07-21     이건주 기자

 

도내 8개 시군(전주,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순창, 고창, 부안)이 폭염경보 발효 중이고, 6개 시군(군산, 남원, 임실, 무주, 진안, 장수)도 폭염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도는 21일 폭염대응 주요 14개 시군과 함께 협업부서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폭염취약계층 관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 폭염 관리, 농축수산 피해예방, 구조구급 대응태세 등 분야별 폭염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이날 기상청 05시 단기예보 상 7개 시군이 3일 이상 최고기온(35℃이상)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해 비상 1단계를 발령, 주요 14개 부서 및 시군이 비상근무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매일 시군별 마을방송, 문자발송 등을 통해 폭염 취약 시간 등폭염행동요령을 홍보 중이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