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백신 접속 ‘먹통’발생 입장 밝혀

치밀하고 안정된 예약시스템 완비해야

2021-07-21     이민영 기자

국회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복지위)은 21일,“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먹통’사태가 지난 12일과 14일에 이어 20일까지 벌써 3번째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먹통’사태 자체가 놀랍다기보다는, 오히려 백신 접종을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을 ‘클릭테스트’에 빠트려 놓고도 예약시스템 개선을 못하는 방역당국의 허술한 대응에 이해가 안될 뿐”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방역당국에 ‘바보야, 문제는 백신확보였어’라고 말해주고 싶다. 백신을 충분히 확보했다면, 누구나 줄서서 접종하면 될 일이다”며, 백신 미확보에서 일어난 사고을 강조했다.

이용호 의원은, “대한민국이 IT강국이라면 앞으로 있을 백신접종 사전예약에서만큼은 ‘먹통’사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주먹구구식이 아닌, 접종예약 단계부터 보다 치밀하고 안정된 준비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