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농협, 농가주부모임과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활동 전개

반찬 및 삼계탕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가정 직접 방문·배달

2021-07-21     왕영관 기자

변산농협(조합장 신왕철)과 변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효숙)은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함께 중복인 21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반찬 및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변산농협은 17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찌개와 나물 등 3~4가지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등 50여 가정을 직접 방문·배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제약이 많지만 농번기에도 쉬지 않고 반찬 나눔 봉사활동 펼쳐 지역에서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신왕철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봉사의 손길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농협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하니 오히려 나눔의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