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본격 개장... 250여 농가 신선농산물 입점

2021-07-21     김종준 기자

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20일 조촌동 군산농협 본점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임준 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김대호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장, 박형기 군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군산농협은 27년 동안 영업 해온 금융점포를 2층으로 이전하고, 1층에 전체면적 680규모의 로컬푸드직매장을 만들었다.

 

새롭게 문을 연 직매장은 매일 250여 농가의 신선농산물과 농촌융복합 기업제품을 두루 갖춘 하나로마트와 휴식공간인 카페미곡창고, 하늘정원(2) 등을 마련해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송·미장지구와 디오션시티 사이에 위치한데다, 주변에 시청, 법원, 교육청, 세무서 등 주요 관공서가 자리해 빠른 소비층 확대가 기대된다.

 

박형기 조합장은 로컬푸드는 지역을 살리는 구심체인 만큼,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해 소비자의 신뢰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