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서 어르신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이어져

2021-07-21     김종준 기자

한여름 중복을 맞아 군산 곳곳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가 잇달았다.

 

개정동 금호2차아파트 부녀회(회장 송효숙)21일 아파트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40마리를 전달했다.

 

송효숙 부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모이기가 어려워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서수면 동우팜투테이블(대표이사 이계창)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포장용 삼계탕 200개를 서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계창 대표이사는 올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