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관광 활성화 위해지방도 경관도로 조성하자”

김종식 도의원 5분발언서 주장

2021-07-20     이건주 기자

 

전북도의회 김종식(군산2) 도의원이 제38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 지방도의 균형적 사업추진과 함께 경관도로 조성으로 전북 관광을 활성화하자고 주장했다.

19일 김 도의원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국토부 장관의 발언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국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면서, 전주-김천 노선의 경제성 등 추가검토”는 전북도민에 대한 희망고문일 뿐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전북도 지방도 관리가 수요과 공급이라는 경제성 논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위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정부를 향해서는 균형발전을 요구하고 도내 지방도는 경제성을 따지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정”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도내 노후화된 도로와 산악지형으로 인한 선형 불량 도로가 다수 존재한다”며 “해당 구간의 도로개선사업이 경제성과 수요 확보가 어려워 미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