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초기창업기업 경쟁력 강화위한 클라우드 펀딩 프로그램 진행

2021-07-16     김영무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이템 시장성 검증 기회를 제공하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업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템 검증이나 판로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 11팀을 선발,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어 선정 평가를 통해 로즈파니(대표 김려원)와 마핏케어(대표 마화진), 수우수(대표 윤동혁), 악토버(대표 이현주), 그리고 예비창업자 이민지 대표 등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운영하는 아이템 검증 교육을 수료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투자와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도모하고, 전략 설계,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기업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사업단은 이 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에 선정된 5개 팀에게 제품 소개를 위한 상세 페이지 제작과 올 12월까지 펀딩 오픈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 조광수 단장은 “전북지역 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가 창업의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시장 조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